스토리채널과 플러스의 차이


카카오 스토리 플러스가 곧 스토리 채널로 정식 오픈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과 바뀐 점은 크게 5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1. 스토리 플러스는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했으나 스토리 채널은 사업자 등록증 없이도 개설 가능
2. 스토리 플러스는 검수에 일주일 가량 소요되었으나 스토리 채널은 검수 절차 없이 개설하면 바로 이용 가능(단, 검색 노출은 시간 소요)
3. 스토리 플러스는 운영자 혼자 운영하였으나 스토리 채널은 매니저를 지정하여 여러 명이 함께 관리 가능
4. 스토리 채널은 모바일 앱을 통해 모바일 관리 가능

5. 스토리 채널은 채널명을 정한 이후에도 3번까지 변경 가능

이에 따른 효과로는,

1. 진입 장벽이 낮아져서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이버 카페는 현재 100만개 이상이 개설되어 있는데, 스토리 채널도 엄청나게 많이 개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개인당 3개로 제한되어 있긴 합니다.)

2.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 관련 보조 식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라면, 상품 브랜드명으로 개설해 볼 수도 있지만 건강관련 정보를 주는 스토리 채널도 동시에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실험을 통해 최적화된 전략을 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광고 비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실 카카오스토리 플러스가 재오픈되면 유료화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설 및 운영은 완전히 무료입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에서는 이용자에게 자주 노출될 경우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수익 모델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무튼 오래도록 기다려온 많은 분들께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라 봅니다.
기다리고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